兵書/司馬法

第 二. 7. 文武는 左右다.

柳川 2016. 6. 22. 21:57

 7. 文武는 左右다.

 

 

 

 

 古者,  國容不入軍, 軍容不入國。 軍容入國, 則民德廢, 國容入軍, 則民德弱。 故在國言文而語溫,

 在朝恭以遜, 修己以待人, 不召不至, 不問不言, 難進易退。在軍抗而立, 在行逐而果, 介者不拜,

 兵車不式, 城上不趨, 危事不齒。故禮與法表裏也, 文與武左右也。

 

 

 

 

 

 註]

 言文而語溫 : 언어가 품위있고 부드러움.    抗而立 : 고개를 똑바로 들고 섬.

 在行(재항): 항오(行五)에 있을 때  五는 伍(軍列항오 오), 逐而果 : 뒤지지 않도록 달려 과감함.

 介者 : 갑주를 착용한 병사,   不式 : 허리를 굽히지 않음.  

 不趨 : 상관 앞에서 허리를 굽히고 잔걸음으로 지나감.  

 危事不齒 : 위급한 때에는 예의를 갖춰 나이를 따지지 않음. 齒 : 연령,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