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文基礎/小學

敬身第三 3. 明衣服之制

柳川 2016. 10. 2. 00:16


士冠禮始加, 祝曰, 令月吉日, 始加元服. 棄爾幼志, 順爾成德, 壽考維祺, 介爾景福. 

再加. 曰, 吉月令辰, 乃申爾服. 敬爾威儀, 淑愼爾德, 眉壽萬年, 永受胡福. 

三加. 曰, 以歲之正, 以月之令, 咸加爾服. 兄弟具在, 以成厥德, 萬耈無疆, 受天之慶.

曲禮曰, 爲人子者, 父母存, 冠衣不純素, 孤子當室, 冠衣不純采.

論語曰, 君子不以紺緅飾. 紅紫不以爲褻服. 當暑袗絺綌, 必表而出之. 去喪無所不佩.

孔子羔裘玄冠, 不以弔.

禮記曰, 童子不裘不帛, 不屨絇.

孔子曰, 士志於道, 而恥惡衣惡食者, 未足與議也. 右, 明衣服之制.


元服 : 옛날, 성년이 되어 관례(冠禮)를 할 때 쓰던 어른의 옷과 갓

威儀 : 예법에 맞는 몸가짐. 계율의 다른 이름.     

介 : 낄 개. 끼다. 소개하다. 깔끔하다. 얌전하다. 의지하다. 믿다. 크다. 크게하다. 작다. 적다. 묵다. 머무르다. 모시다. 강직하다. 

     굳게지키다. 착하다. 돕다. 마음에 두다. 갑옷

眉壽 : 눈썹이 희고 길게 자라도록 오래사는 수명이라는 뜻, 남에게 축수할 때 쓰는 말.

祺 : 길할 기, 길하다.  상서롭다. 편안하다. 복, 행복, 길조, 편안한 모양.

純 : 순수할 순/선두를 준/묶을 돈/온전할 전/검은비단 치. 생사, 순색의 비단, 순수하다. 오로지. 천진하다. 도탑다. 온전하다.온화하다. 

     착하다. 크다. 아름답다.모두. 밝다. 길이의 이름 [준]선두르다.  가선. 피륙의 폭. [돈]묶다. 쌈.피륙의 양 이름. [전]온전하다. 

耈 : 늙을 구. 늙다. 나이가 많다. 오래살다. 검버섯. 늙은이. 紺 : 감색 감/연보라 감. 감색, 야청빛, 연보라. 반물.

 : 홑옷 진. 홑옷. 수놓은 옷.

緅 : 검붉을 추. 검붉다. 검붉은 비단.   絺 : 칡베 치. 칡 베. 성의 하나. 바느질하다. 수놓다.

褻 : 더러울 설. 더럽다. 추잡하다. 음안하다. 음탕하다. 업신여기다. 깔보다. 무례하다. 얕보다. 친압하다. 내의, 속옷, 평복.

綌 : 칡베 격. 칡 베. 거친 갈포, 칡베로 만든 옷.   絺綌 : 발을 곱게 짠 갈포와 굵게 짠 갈포.

羔 : 새끼양 고. 새끼양. 흑양.        絇 : 신코장식 구. 신코장식, 신코장식끈. 피륙의 합사 올. 합사로 짠 피륙의 올. 올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