敬身第三 4. 明飮食之節
曲禮曰, 共食不飽, 共飯不澤手, 毋摶飯, 毋放飯, 毋流歠, 毋咤食, 毋齧骨, 毋反魚肉, 毋投與狗骨,
毋固獲, 毋揚飯, 飯黍毋以箸, 毋嚃羹, 毋絮羹, 毋刺齒, 毋歠醢. 客絮羹, 主人辭不能亨, 客歠醢,
主人辭以窶. 濡肉齒決, 乾肉不齒決, 毋嘬炙.
少儀曰, 侍食於君子, 則先飯而後已. 毋放飯, 毋流歠, 小飯而亟之, 數噍, 毋爲口容.
論語曰, 食不厭精. 膾不厭細. 食饐而餲, 魚餒而肉敗, 不食. 色惡不食. 臭惡不食. 失飪不食.
不時不食. 割不正不食. 不得其醬不食. 肉雖多, 不使勝食氣. 唯酒無量, 不及亂. 沽酒市脯不食.
不撤薑食, 不多食.
摶 : 두드릴 박/어깨박. 두드리다. 치다. 쥐다. 잡다. 어루만지다. 사랑하다. 박. 악기의 하나. 박자. 병기. 어깨.
咤 : 꾸짖을 타. 꾸짖다. 나무라다. 슬퍼하다. 개탄하다. 입맛을 다시다. (음식먹는 소리를)내다. 올리다. 자랑하다. 과시하다.
齧 : 물 설. 물다. 깨물다. 침식하다. 씹다. 갉아먹다. 嚃 : 훅 들이마실 탑. 훅 들이마시다. 決 : 자르다. 절단하다. 끊다.
絮 : 솜 서/ 간맞출 처/실헝크러질 나. 솜, 솜옷, 두건, 버들개지, 장황하다. 머뭇거리다. 침체하다. [처]간을 맞추다. [나]실이 헝크러지다.
噍 : 지저귈 초/ 새소리 추. 지저귀다. 먹다. 씹어먹다. 씹다. 물다. 애절하다. 소리의 급한 모양. 백성. 새소리
膾 : 회 회. 회. 회치다. 얇게 썰다. 餲 : 쉴 애. 쉬다. 맛이 변하다. 유밀과.
饐 : 쉴 의/쉴 애/목맬 열. 쉬다.(음식이 상하다) [애]쉬다. [열]목메다. 餒 : 주릴 뇌. 주리다. 굶기다. 썩다. 굶주림.
飪 : 익힐 임. 익히다. 너무 익다. 삶다. 잘고아지다. 곰국. 떡국. 잘 끓인 음식. 醬 : 장 장. 장(된장,간장) 육장, 장조림, 젓갈.
禮記曰, 君無故不殺牛. 大夫無故不殺羊. 士無故不殺犬豕. 君子遠庖廚, 凡有血氣之類弗身踐也.
樂記曰, 豢豕爲酒, 非以爲禍也. 而獄訟益繁, 則酒之流, 生禍也. 是故, 先生因爲酒禮, 一獻之禮,
賓主百拜, 終日飮酒, 而不得醉焉. 此先王之所以備酒禍也.
孟子曰, 飮食之人, 則人賤之矣. 爲其養小以失大也.
右, 明飮食之節.
豢 : 기를 환. 기르다. 치다. (음식을) 잘 이바지하다. (미끼로) 꾀다. 탐하다.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