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文基礎/小學

敬身第三 4. 明飮食之節

柳川 2016. 10. 2. 00:20

曲禮曰, 共食不飽, 共飯不澤手, 毋摶飯, 毋放飯, 毋流歠, 毋咤食, 毋齧骨, 毋反魚肉, 毋投與狗骨, 

毋固獲, 毋揚飯, 飯黍毋以箸, 毋嚃羹, 毋絮羹, 毋刺齒, 毋歠醢. 客絮羹, 主人辭不能亨, 客歠醢, 

主人辭以窶. 濡肉齒決, 乾肉不齒決, 毋嘬炙.

少儀曰, 侍食於君子, 則先飯而後已. 毋放飯, 毋流歠, 小飯而亟之, 數噍, 毋爲口容.

論語曰, 食不厭精. 膾不厭細. 食饐而餲, 魚餒而肉敗, 不食. 色惡不食. 臭惡不食. 失飪不食. 

不時不食. 割不正不食. 不得其醬不食. 肉雖多, 不使勝食氣. 唯酒無量, 不及亂. 沽酒市脯不食. 

不撤薑食, 不多食.


摶 : 두드릴 박/어깨박. 두드리다. 치다. 쥐다. 잡다. 어루만지다. 사랑하다. 박. 악기의 하나. 박자. 병기. 어깨.

咤 : 꾸짖을 타. 꾸짖다. 나무라다. 슬퍼하다. 개탄하다. 입맛을 다시다. (음식먹는 소리를)내다. 올리다. 자랑하다. 과시하다.

齧 : 물 설. 물다. 깨물다. 침식하다. 씹다. 갉아먹다.    : 훅 들이마실 탑. 훅 들이마시다.  決 : 자르다. 절단하다. 끊다.

絮 : 솜 서/ 간맞출 처/실헝크러질 나. 솜, 솜옷, 두건, 버들개지, 장황하다. 머뭇거리다. 침체하다. [처]간을 맞추다. [나]실이 헝크러지다.

噍 : 지저귈 초/ 새소리 추. 지저귀다. 먹다. 씹어먹다. 씹다. 물다. 애절하다. 소리의 급한 모양. 백성. 새소리

膾 : 회 회. 회. 회치다. 얇게 썰다.    餲 : 쉴 애. 쉬다. 맛이 변하다. 유밀과.

饐 : 쉴 의/쉴 애/목맬 열. 쉬다.(음식이 상하다) [애]쉬다. [열]목메다.    餒 : 주릴 뇌. 주리다. 굶기다. 썩다. 굶주림.

飪 : 익힐 임. 익히다. 너무 익다. 삶다. 잘고아지다. 곰국. 떡국. 잘 끓인 음식. 醬 : 장 장. 장(된장,간장) 육장, 장조림, 젓갈.


禮記曰, 君無故不殺牛. 大夫無故不殺羊. 士無故不殺犬豕. 君子遠庖廚, 凡有血氣之類弗身踐也.

樂記曰, 豢豕爲酒, 非以爲禍也. 而獄訟益繁, 則酒之流, 生禍也. 是故, 先生因爲酒禮, 一獻之禮, 

賓主百拜, 終日飮酒, 而不得醉焉. 此先王之所以備酒禍也.

孟子曰, 飮食之人, 則人賤之矣. 爲其養小以失大也. 

右, 明飮食之節.


豢 : 기를 환. 기르다. 치다. (음식을) 잘 이바지하다. (미끼로) 꾀다. 탐하다.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