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漢詩/白居易
古秋獨夜
柳川
2019. 3. 6. 00:55
古秋獨夜
白居易
井梧凉葉動, 우물가 오동나무 서늘하니 잎이 날리고
隣杵秋聲發。 이웃집 다듬이는 가을 소릴 내는구나
獨向檐下眠, 처마 밑에 홀로 누워 졸다가
覺來半牀月。 깨어보니 평상에 달빛 비치네.
[註]
杵 : 공이저, 방망이 저, 망치 저, 살별 저.
檐 : 처마 첨, 추녀 첨, 멜 첨, 별이름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