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漢詩/其他
雪後 - 李恒福
柳川
2020. 11. 29. 19:58
雪後
李恒福
雪後山扉晩不開、 눈 내린 산 속 집 사립문은 늦도록 닫혀 있고,
溪橋日午少人來。 시냇물 위 다리에는 한낮에도 인적이 없다.
篝爐伏火騰騰煖、 화로 속 불 후끈후끈 뜨거워서,
茅栗如拳手自煨。 주먹만한 산 밤을 손수 구어 먹는다.
煨 : 불씨 외. 불씨. 화로따위에 묻은 불. 굽다. 재에 묻어서 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