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扇示門人
范仲淹
一派靑山景色幽 한줄기 푸른 산의 경치가 참 그윽한데
前人田地後人收 앞사람 갈던 땅을 뒷사람이 거두네.
後人收得休歡喜 뒤에 오는이여, 그렇다고 기뻐하진 마시게나
還有收入在後頭 다음에 거둘사람 또 뒤에 기다리고 있네
[註]
范仲淹(898~1052) : 중국 송나라 인종때의 명신.
題目 : 書扇示門人 부채에 적어 제자에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