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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國風160

豳風 · 狼跋 豳風 狼跋 狼跋其胡,載疐其尾。 이리 턱밑 살을 밟고, 뒷걸음 치니 꼬리가 발끝에 채이네. 公孫碩膚,赤舄几几。 공이 크고 아름다운 것을 사양하니, 붉은 신발이 편안하도다. 跋 : 밟을 발. 밟다. 짓밟다. 넘어가다. 난폭하다. 사납다. 되돌리다. 촛불이 다 타다. 밑동(긴 물건의 아랫동아리). 타다남은 부분. 跋文. 胡 : 되 호. 되(부피의 단위). 오랑캐 이름. 수염, 구레나룻. 턱밑살. 풀. 성의 하나. 오래살다. 장수하다. 드리워지다. 멀다. 크다. 疐 : 꼭지 체/엎드러질 치. 꼭지. [치]굽히다. 넘어지다. 발끝 채이다. 미끄러지다. 엎드러지다. 거리끼다. 잡아끌어 못가게 하다. 膚 : 살갗 부. 살갗, 피부. 겉껍질. 표피. 제육. 저민고기. 깔개. 길이. 이끼. 얕다. 천박하다. 떨어지다. .. 2019. 3. 12.
豳風 · 九罭 豳風 九罭 九罭之魚,鱒魴。 아훕개의 어망에 걸린 고기, 송어와 방어네. 我覯之子,袞衣繡裳。 내가 주공을 보니 곤의에 수놓은 下衣 입으셨네. 罭 : 어망 역. 漁網. 鱒 : 송어 준. 송어. 鴻飛遵渚。 기러기 물가로 날아가네. 公歸無所,於女信處。 공이 돌아가는데 머물곳 없으랴. 네게.. 2019. 3. 12.
豳風 · 伐柯 豳風 伐柯 伐柯如何?匪斧不克。 도끼자루용 가지를 치려는데 어이하나, 도끼없인 할 수없네 取妻如何?匪媒不得。 장가가려면 어이 하나. 매파없인 아니되네. 柯 : 가지 가. 가지, 줄기. 자루(끝에 달린 손잡이). 모밀 잣밤나무. 주발. 伐柯伐柯,其則不遠。 가지를 치고 치려니, 그 법 멀지 않네. 我覯之子,籩豆有踐。 내 아내를 맞으려 음식상을 차려놨네. 籩 : 제기이름 변. 祭器의 이름. 변(대오리를 걸어서 만든 과실을 담는 제기).豆 : 콩 두. 제기. 祭需. 너되들이 용기. 술그릇. 식기. [註] 伐柯如何?匪斧不克。取妻如何?匪媒不得。 벌가여하, 비부불극。 취처여하, 비매부득。 도끼 자루는 베는데 어찌할꼬? 도끼가 아니면 할 수 없느니라. 아내를 취함을 어찌할꼬? 중매가 아니면 얻지 못하니라. [참고] 毛詩.. 2019. 3. 12.
豳風 · 破斧 豳風 破斧 旣破我斧,又缺我斨。 이미 우리 도끼 부서지고 이지러졌네. 周公東征,四國是皇。 주공이 동쪽 정벌에 나서니, 사방이 바로 잡혔네. 哀我人斯,亦孔之將。 우리 백성을 가엽게 여김이 매우 크도다. 皇 : 임금 황/갈 왕. 임금, 봉황의 암컷. 춤. 면류관. 벽없는 방. 하늘. 존칭. .. 2019. 3. 12.
豳風 · 東山 豳風 東山 我徂東山,慆慆不歸。 내가 동산에 가서 오래 돌아오지 못하다 我來自東,零雨其濛。 동쪽에서 올 때 가랑비 내렸네. 我東曰歸,我心西悲。 나 동쪽에서 돌아올 때 마음이 서쪽에 있어 서글펐네. 制彼裳衣,勿士行枚。 평상복 지어 입고, 군사들 행군하며 재갈물리지 않았네.. 2019. 3. 11.
豳風 · 鴟鴞 豳風 鴟鴞 鴟鴞鴟鴞! 부엉이야 부엉이야, 旣取我子,無毀我室! 내 새끼 잡아갔으니, 내 집만은 허물지 마라. 恩斯勤斯,鬻子之閔斯。 사랑으로 힘써, 새끼 기르며 근심도 많았느니라. 鴟 : 올빼미 치. 올빼미. 수리부엉이. 솔개. 술부대. 술단지. 가벼이 여기다. 鴞 : 부엉이 효. 부엉이. 수리부엉이. 솔개. 올빼미. 물고기의 이름. 망상어. 鬻 : 죽 죽/팔 육/어릴 육. 죽. [육]팔다. 속이다. 기만하다. 뽐내다. 기르다. 양육하다. 시집보내다. 어리다. 迨天之未陰雨, 아직 흐리고 비오지 않으니 徹彼桑土,綢繆牖戶。 뽕나무 뿌리 주워다가, 창과 문을 단단히 얽어 놓았도다, 今女下民,或敢侮予。 이제 너의 백성들이 감히 나를 업신여기랴. 土: 뿌리 두/ 흙토/쓰레기 차. 뿌리. 綢 : 얽을 주/쌀 도. 얽다.. 2019.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