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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大雅31

蕩之什 · 召旻 蕩之什 召旻 旻天疾威,天篤降喪, 하늘이 사나운 위세로 중한 재앙을 내리셨도다. 瘨我饑饉,民卒流亡。 우리를 굶주려 병들게 하고 백성이 모두 유랑케 하셨도다. 我居圉卒荒。 우리 서울과 변방이 모두 황폐해졌도다. 天降罪罟,蟊賊內訌。 하늘이 죄의 그물을 내려 해충이 나라 안.. 2019. 4. 22.
蕩之什 · 瞻卬 蕩之什 瞻卬 瞻卬昊天,則不我惠。 하늘을 우러러 보니 나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도다. 孔塡不寧,降此大厲。 매우 오랫동안 편치 못하니 하늘이 재앙을 내림이로다. 邦靡有定,士民其瘵。 나라가 안정되지 못하니 백성도 지쳤도다. 蟊賊蟊疾,靡有夷屆。 해충의 폐해로 나라가 다스려지지 않노라. 罪罟不收,靡有夷瘳。 죄의 그물을 거두지 않아 병을 다스려도 낫질 않도다. 塡 : 메울 전/진정할 진. 메우다. 박아넣다. 따르다. 순종하다. 채우다. 가득차다. 북소리. 만족스런 모양. [진]진정하다. 오래되다. 누르다. 다하다. 瘵 : 앓을 채. 앓다. 피로해지다. 지치다. 병, 질병. 폐로병. 폐결핵. 人有土田,女反有之; 다른 사람의 땅이 오히려 너의 땅이 되고, 人有民人,女覆奪之。 다른 사람의 백성을 네가 오히려 빼앗았도다. .. 2019. 4. 22.
蕩之什 · 常武 蕩之什 常武 赫赫明明,王命卿士, 빛나고 밝도다. 왕이 경사에게 명을 내리니, 南仲大祖,大師皇父。 남중인 태조요, 태사 황보로다. 整我六師,以修我戎。 내가 육군을 정돈하고 병기를 점검하겠노라. 旣敬旣戒,惠此南國。 가르치고 훈계하여 남국에 은혜를 베푸리라. 王謂尹氏,命程伯休父, 왕이 윤씨에게 일러 정백 휴보에 명을 전달하여, 左右陳行,戒我師旅: 좌우 진으로 가서 부대에 알려, 率彼淮浦,省此徐土, 회수의 물가를 따라 서주 땅을 살피고, 不留不處,三事就緖。 머물러 있지 말고 삼사를 이루라. 赫赫業業,有嚴天子, 찬란하고 장대하나니, 천자의 위엄이로다. 王舒保作。 왕이 우아하고 편안히 행차하도다. 匪紹匪游,徐方繹騷。 느긋하게 즐기지도 않지만 서주지방이 잇달아 시끄럽도다. 震驚徐方,如雷如霆, 서주지방을 진동하여 놀라.. 2019. 4. 22.
蕩之什 · 江漢 蕩之什 江漢 江漢浮浮,武夫滔滔。 강수와 한수 유유히 흐르는데 병사들 물길따라 가도다. 匪安匪游,淮夷來求。 즐기러 온것도 놀러 온것도 아니고 회이를 찾으러 왔노라. 旣出我車,旣設我旟, 이미 우리 수레가 나갔는데 우리 깃발도 꽂았도다. 匪安匪舒,淮夷來鋪。 즐기며 느긋.. 2019. 4. 22.
蕩之什 · 韓奕 蕩之什 韓奕 奕奕梁山,維禹甸之, 거대한 양산, 우임금이 다스렸는데, 有倬其道。 그 길도 넓도다. 韓侯受命,王親命之: 한나라 제후가 명을 받는데 왕이 몸소 명을 내려, 纘戎祖考。 네 조부의 유업을 계승하라. 無廢朕命,夙夜匪解, 짐의 명을 저바리지 말고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 2019. 4. 22.
蕩之什 · 烝民 蕩之什 烝民 天生烝民,有物有則。 하늘이 많은 백성을 내시니 물체에는 법칙이 있도다. 民之秉彝,好是懿德。 백성이 지키는 것은 떳떳함이라, 이 아름다운 덕을 좋아하도다. 天監有周,昭假于下。 하늘이 주나라를 보시어 밝음이 아래에 이르렀도다. 保茲天子,生仲山甫。 이 천자.. 2019.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