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二章
第二章 仲尼曰, 「君子中庸, 小人反中庸。君子之中庸也, 君子而時中, 小人之反中庸也, 小人而無忌憚也。」 공자가 말씀하셨다. "군자는 중용을 행하며, 소인은 중용과 반대로 행한다. 군자가 중용을 행하는 것은 군자다우면서 때에 맞게 행하기 때문이며, 소인이 중용에 반대로 행하는 것은 소인으로서 거리낌이 없기 때문이다." ○中庸者 不偏不倚無過不及, 而平常之理, 乃天命所當然, 精微之極致也. 唯君子 爲能體之, 小人 反是. ○중용이라 하는 것은 치우치지도 아니하고 기울어지지도 아니하고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함이 없어서 늘 그대로의 이치이니 이에 천명의 당연한 것이고 정미롭고 은미한 극치니라 오직 군자라야 능히 그 중용을 체행을 하고 소인은 이와 반대되는 짓을 하느니라. 君子之中庸也, 君子而時中, 小人之反中庸也, 小人而無..
202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