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道 - 韓愈
原 道 韓 愈 闢佛老是退之一生命脈。故此文是退之集中命根。其文源遠流洪, 最難鑑定, 兼之其筆下變化詭譎, 足以眩人。若一下打破, 分明如時論中一昌, 一承, 六腹, 一尾。 ☞ 原道 ‘原’은 문체의 하나로, 本原을 탐구하여 논하는 論辯文이다. 韓愈는 〈原道〉, 〈原性〉, 〈原毁〉, 〈原人〉, 〈原鬼〉의 ‘原’체 문장 5편을 지었는데, 이를 ‘五原’이라 한다. 이 ‘오원’은 韓愈의 철학이론과 정치사상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저작 시기는 貞元 21년(805)경, 한유가 38세에 陽山令으로 좌천되었을 때 지었다는 설과, 그가 사면을 받고 양산을 떠나 郴州에서 3개월간 대기하면서 지었다는 설이 있다. 〈原道〉는 儒道의 근원을 탐구한 것이다. 韓愈는 평소에 佛老를 배척하는 것을 자기의 임무로 여겼으며, 이 글은 바로 ..
202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