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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文基礎/小學

稽古第四 2. 明倫

by 柳川 2016. 10. 2.


虞舜父頑母嚚, 象傲, 克諧以孝, 烝烝乂, 不格姦.

萬章問曰, 舜往于田, 號泣于旻天. 何爲其號泣也. 

孟子曰, 怨慕也. 我竭力耕田, 共爲子職而已矣. 父母之不我愛, 於我何哉. 帝使其子九男二女, 

百官牛羊倉廩備, 以事舜於畎畝之中. 天下之士多就之者, 帝將胥天下而遷之焉. 爲不順於父母, 

如窮人無所歸. 天下之士悅之, 人之所欲也, 而不足以解憂, 好色, 人之所欲, 妻帝之二女, 而不

足以解憂, 富, 人之所欲, 富有天下, 而不足以解憂. 貴, 人之所欲, 貴爲天子, 而不足以解憂. 

人悅之, 好色, 富貴, 無足以解憂者, 惟順於父母, 可以解憂. 人少則慕父母, 知好色則慕少艾, 

有妻子則慕妻子, 仕則慕君, 不得於君則熱中. 大孝終身慕父母. 五十而慕者, 子於大舜見之矣.


[集解]蔡氏曰 虞氏 舜名也 舜父 號 瞽瞍 心不則德義之經 爲頑 母 舜後母也 口不道忠信之言 爲嚚 象 舜異母弟名 傲 驕慢也 諧 和也 

       烝 進也 乂 治也 格 至也 言舜不幸遭此 而能和以孝 使之進進以善自治 而不至於大爲姦惡也.


嚚 : 어리석을 은. 어리석다. 말을 제대로 못하다. 말에 진실성이 없다. 모질다. 간사하다. 벙어리.

格 : 격식격/가지 각/마을 락(낙)/별이름 학. 이르다. 다다르다. 감동시키다. 연구하다. 바로잡다. 고치다. 재다. 헤아리다. 크다. 치다.

     때리다. 싸우다. 대적하다. 맞서다. 사납다. 막다. 가로막다. 그치다. 포박하다. 제한하다. 한정하다. 

旻 : 하늘 민. 하늘, 가을하늘. 불쌍히 여기다.   烝 : 김오를 증. 김이 오르다. 찌다. 무덥다. 많다. (희생을 )올리다. 받치다.

    나아가다. 오래다. 오래기다리다. 치붙다. 사통하다. 겨울제사. 임금, 군주. 이에. 뭇, 여러.

乂 : 벨 예/징계할 애. 베다. 깎다. 다스리다. 치료하다. 평온하다. 안정되다. 적적하다. 쓸쓸하다. 정리하다. 어질다. 뛰어나다. 

     어진이, 뛰어난 사람. [애]징계하다. 경계하다.

畎 : 밭도랑 견. 밭도랑, 산골짜기. 관개하다.   畝 : 이랑 무/묘. 이랑. 백평. 밭넓이. 밭두둑, 밭두렁. 

胥 : 서로 서. 서로, 함께, 다, 모두, 잠깐동안, 아전. 재줏꾼, 게장, 게젓, 악관, 어조사. 기다리다. 멀다. 소원하다. 보다. 관찰하다. 

     따르다. 추종하다. 기뻐하다. 엿보다.

艾 : 쑥애/다스릴 예. 쑥, 미모, 푸른 빛, 늙은이, 햇수, 나이, 남색, 늙다. 다하다. 끝나다. 갚다. 보답하다. 예쁘다. 기르다. 양육하다.

    [예]다스리다. 다스려지다. 징계하다. 베다. 낫.


楊子曰, 事父母, 自知不足者, 其舜乎. 不可得而久者, 事親之謂也. 孝子愛日.

文王之爲世子, 朝於王季日三. 鷄初鳴而衣服. 至於寢門外, 問內竪之御者曰, 今日安否何如. 

內竪曰, 安, 文王乃喜. 及日中又至, 亦如之. 及莫又至, 亦如之. 其有不安節, 則內竪以告文王, 

文王色憂, 行不能正履. 王季復膳然後亦復初. 食上, 必在視寒暖之節, 食下, 問所膳, 命膳宰曰, 

末有原, 應曰, 諾然後退. 

文王有疾, 武王不說冠帶而養. 文王一飯, 亦一飯. 文王再飯, 亦再飯.

孔子曰, 武王, 周公, 其達孝矣乎. 夫孝者, 善繼人之志, 善述人之事者也. 踐其位, 行其禮, 奏其

樂, 敬其所尊, 愛其所親, 事死如事生, 事亡如事存, 孝之至也.

淮南子曰, 周公之事文王也, 行無專制, 事無由己, 身若不勝衣, 言若不出口. 有奏持於文王, 

洞洞屬屬, 如將不勝, 如恐失之. 可謂能子矣.

孟子曰, 曾子養曾晳, 必有酒肉. 將徹, 必請所與. 問有餘, 必曰有. 曾晳死. 曾元養曾子, 必有酒肉. 

將徹, 不請所與. 問有餘, 曰亡矣. 將以復進也. 此所謂養口體者也. 若曾子, 則可謂養志也. 事親, 

若曾子者, 可也.

孔子曰, 孝哉, 閔子騫. 人不間於其父母昆弟之言.


位 : 자리 위/ 임할 리(이) 자리, 곳, 위치, 제위, 왕위, 분, 명, 위치하다. 자리잡다. [리]임하다. 닿다. 도달하다. 나아가다.

奏 : 아뢸 주. 아뢰다. 여쭈다. 바치다. 드리다. 이루다. 모이다. 달리다. 향하여가다. 연주하다. 취주하다. 상소, 곡조.

徹 : 통할 철. 통하다. 관통하다. 뚫다. 벗기다. 다스리다. 버리다. 부수다. 거두다. 치우다. 구실이름.

騫 : 이지러질 건. 이지러지다. 느리다. (고개를)들다. 허물.


‘논어’ ‘先進(선진)’편에는 공자의 문인에 대한 논평이 많다. 이 章은 二十四孝의 한 사람인 閔子騫(민자건)을 논평했다. 민자건은 

본명이 損(손)이고, 字(자)가 子騫이다.

孝哉閔子騫은 주어와 술어를 도치시킨 감탄문이다. 공자는 제자의 字를 부른 예가 없으므로, 이 말은 일반인이나 민자건 가족의 

評語(평어)인 듯하다. 間은 間隙(간극)이니 간극에 물건을 끼워 넣듯 異議를 끼우는 일을 말한다. 昆弟(곤제)는 兄弟와 같다.

 

劉向(유향)의 ‘說苑(설원/세원)’에 보면 민자건의 어머니가 죽은 뒤 아버지가 再娶(재취)하여 아들 둘을 낳았다고 한다. 한 번은 민자건이 

아버지를 위해 수레를 몰다가 말고삐를 놓치자 아버지가 그의 손을 잡고 보니 손이 얼어 있었다. 옷이 무척 얇았기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집에 돌아가 후처 소생의 두 아들을 불렀다. 그들의 옷은 두툼했다. 아버지는 후처와 離絶(이절)하려고 했다. 하지만 민자건은 “어머니가 

계시면 한 아들만 홑옷을 입지만, 어머니가 떠나시면 세 아들이 추위에 떨게 됩니다(母在一子單, 母去三子寒)”라고 諫(간)했다. 아버지가 

감동하여 離絶하지 않았다고 한다. 繼母(계모)를 폄하하는 뜻이 담겨 있어서 사실 그대로는 아닌 듯하다. 하지만 부모형제도 그를 孝誠이 

깊다고 했고, 다른 사람도 그 평가에 異議하지 않았으니, 누가 이것을 쉬운 일이라 하겠는가.

 

옛 사람들은 ‘시경’의 “哀哀父母, 生我勞”라는 대목에 이르면 책을 덮고 울고는 했다. “슬프고 슬프다, 부모시여. 

나를 낳으시느라 애쓰고 고생하셨도다”는 뜻이니, 얼마나 가슴 아픈 말인가.   劬 : 수고로울 구

하지만 지금 부모님 생전에 이 구절을 읊으며 눈물 흘릴 사람이 몇이나 되랴?


老萊子孝奉二親. 行年七十, 作嬰兒戱, 身著五色斑斕之衣. 嘗取水上堂, 詐跌仆臥地, 爲小兒啼. 

弄雛於親側, 欲親之喜. 

樂正子春下堂而傷其足, 數月不出, 猶有憂色. 門弟子曰, 夫子之足瘳矣. 數月不出, 猶有憂色何也. 

樂正子春曰, 善如, 爾之問也. 善如, 爾之問也. 吾聞諸曾子, 曾子聞諸夫子. 曰, 天之所生, 地之所養, 

惟人爲大. 父母全而生之. 子全而歸之, 可謂孝矣. 不虧其體, 不辱其身, 可謂全矣. 

故君子頃步而不敢忘孝也. 今予忘孝之道. 予是以有憂色也. 一擧足而不敢忘父母. 是故道而不徑, 

舟而不游, 不敢以先父母之遺體, 行殆, 一出言而不敢忘父母. 是故惡言不出於口, 忿言不反於身. 

不辱其身, 不羞其親, 可謂孝矣.


斑 : 얼룩 반. 아롱지다. 나누다. 얼룩. 얼룩진 무늬. 어지러워지는 모양.

斕 : 문채 란(난). 문채(아름다운 광채). 문체있는 모양. 아롱지다. 빛섞이다. 

跌 : 거꾸러질 질 : 거꾸러지다. 넘어지다. 지나치다. 틀리다. 잘못하다. 방종하다. 달리다. 

雛 : 병아리 추. 병아리, 새새끼, 아이, 최초. 어리다. 갓나다.(깃태어나다.)

瘳 : 나을 추. (병이)낫다. 낫다. 좋다. 줄다. 줄이다. (세력을)떨치다.  歸 : 따르다. 존경하거나 섬겨따르다. 

虧 : 이지러질 휴. 이지러지다. 손상됨. 그치다. 그만둠. 줄다. 줄어듬.무너지다. 다행히, ~ 덕택으로 겨우.


伯兪有過, 其母笞之, 泣. 其母曰, 他日笞子, 未嘗泣, 今泣何也. 對曰, 兪得罪笞常痛. 今母之力

不能使痛. 是以泣. 故曰, 父母怒之, 不作於意. 不見於色, 深受其罪, 使可哀憐上也. 父母怒之, 

不作於意. 不見於色, 其次也. 父母怒之, 作於意. 見於色下也.

公明宣學於曾子, 三年不讀書. 曾子曰, 宣而居參之門三年, 不學何也. 公明宣曰, 安敢不學. 

宣見夫子居庭. 親在, 叱咤之聲未嘗之於犬馬, 宣說之, 學而未能, 宣見夫子之應賓客. 恭儉而不

懈惰, 宣說之, 學而未能, 宣見夫子之居朝廷. 嚴臨下而不毁傷, 宣說之, 學而未能. 宣說此三者, 

學而未能. 宣安敢不學而居夫子之門乎.


少連大連, 善居喪, 三日不怠, 三月不解, 期悲哀, 三年憂, 東夷之子也.

高子皐之執親之喪也, 泣血三年, 未嘗見齒. 君子以爲難.

顔丁善居喪, 始死皇皇焉如有求而弗得. 旣殯望望焉如有從而弗及. 旣葬慨然如不及其反而息.

曾子有疾. 召門弟子曰, 啓予足. 啓予手. 詩云, 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冰. 而今而後, 

吾知免夫. 小子.


以爲 : ~라고 생각하다.

皇皇, 遑遑 : 허둥지둥.    遑 : 급할 황. 급하다. 허둥거리다. 한가하다. 여유롭다. 두려워하다. 어찌.

殯 : 염할 빈.  빈소. 염하다. 안치하다. 파묻히다.


箕子者紂親戚也. 紂始爲象箸, 箕子嘆曰, 彼爲象箸, 必爲玉杯. 爲玉杯, 則必思遠方珍怪之物, 

而御之矣. 輿馬宮室之漸, 自此始不可振也. 紂爲淫泆, 箕子諫. 紂不聽而囚之. 

人或曰, 可以去矣. 箕子曰, 爲人臣, 諫不聽而去, 是彰君之惡, 而自說於民. 吾不忍爲也. 

乃被髮佯狂而爲奴, 遂隱而鼓琴, 以自悲. 故傳之曰, 箕子操. 

王子比干者, 亦紂之親戚也. 見箕子諫不聽, 而爲奴, 則曰, 君有過, 而不以死爭, 則百姓何辜. 

乃直言諫紂, 紂怒曰, 吾聞聖人之心, 有七窺. 信有諸乎. 乃遂殺王子比干, 刳視其心. 

微子曰, 父子有骨肉, 而臣主以義屬, 故父有過, 子三諫而不聽則隨而號之. 人臣三諫而不聽, 

則其義可以去矣. 於是遂行. 

孔子曰, 殷有三仁焉.

武王伐紂, 伯夷叔齊叩馬而諫. 左右欲兵之. 太公曰, 此義人也. 扶而去之. 武王已平殷亂. 天下

宗周, 而伯夷叔齊恥之, 義不食周粟. 隱於首陽山, 採薇而食之. 遂餓而死.


漸 : 점점 점/적실 점/험할 참.  점점, 차츰, 점점 나아가다. 천천히 움직이다. 심해지다. 익히다. 조짐. 오래다. 통하다. 통하게하다. 

    물. 자라다. 강이름. 적시다. 번짐, 물듬. 흘러들다. 다하다. 속이다. 

振 : 떨칠 진. 떨치다. 떨쳐일어나다. 속력을 냄. 떨다. 움직이다. 두려워서 떨다. 떨어서 없애다. 들다. 들춤. 열다. 받아들이다. 

    정돈하다. 뽑다. 바로잡다. 예. 오래됨. 건지다. 구휼함. 무던하다. 조사하다. 버리다. 멈추다. 그만둠.

泆 : 음탕할 일. 음탕하다. 넘치다.

佯 : 거짓 양. 거짓. 득의양양한 모양. 가장하다. ~인체 하다. 속이다. 기만하다. 노닐다.

被 : 이불 피. 입다. 당하다. 씌우다. 덮다. (영향이)미치다. 닿다. 더하다. 베풀다. 받다. 꽉차다. 두루퍼지다. 합치다. 맞다. 주다. 

     두루갖추다. 떠맡다. 등지다. 의지하다. 풀어헤치다. 옷, 겉, 거죽, 이불, 머리꾸미개, 길고 큰 모양. 저, 저것.

刳 : 가를 고. 가르다. 쪼개다. 파다. 도려내다.


☞箕子操 :  嗟嗟 紂爲無道殺比干 嗟復嗟 獨奈何漆其身爲癘 被髮以佯狂 今奈何宗廟 天乎天乎 欲負石自投河 嗟復嗟 奈司稷何.


衛靈公與夫人夜坐. 聞車聲轔轔, 至闕而止, 過闕復有聲. 公問夫人曰, 知此爲誰. 夫人曰, 

此蘧伯玉也. 公曰, 何以知之. 夫人曰, 妾聞, 禮下公門, 式路馬, 所以廣敬也. 夫忠臣與孝子, 

不爲昭昭信節, 不爲冥冥惰行. 蘧伯玉衛之賢大夫也. 仁而有智, 敬於事上. 此其人必不以闇味廢禮. 

是以知之. 公使人視之, 果伯玉也.


轔 : 수레소리 린(인) 수레소리, 바퀴, 은성한 모양. 밟다.

蘧 : 패랭이꽃 거/구. 패랭이꽃. 형태있는 모양. [구]패랭이 꽃, 연꽃, 줄버섯, 주막, 여관.

昭 : 밝을 소. 밝다. 밝게빛나다. 밝히다. 나타내다. 돕다. 인도하다.부지런히 힘쓰다. 신주치레. 분명한 모양. 뚜렷이. [조]비추다. 비치다.

闇 : 숨을 암/큰물질 음. 숨다. 어둡다. 희미하다. 어둡게 하다. 닫힌 문. 밤, 여막, 많은 모양, 어두움, 일식, 월식, 해질무렵. 

     [음]큰물이 지다. 말을 하지않다. 잠잠하다.


趙襄子殺知伯, 漆其頭, 以爲飮器. 知懿之臣豫讓欲爲之報仇, 乃詐爲刑人, 挾匕首, 入襄子宮中, 

塗厠左右欲殺之. 襄子曰, 知伯死無後, 而此人欲爲報仇. 眞義士也. 吾謹避之耳. 讓又漆身爲癩, 

呑炭爲啞, 行乞於市. 其妻不識也, 其友識之, 爲之泣曰, 以子之才, 臣事趙孟, 必得近幸. 子乃爲

所欲爲願不易邪, 何乃自苦如此. 讓曰, 委質爲臣, 而求殺之, 是二心也. 吾所以爲此者, 將以愧天

下後世之爲人臣而懷二心者也. 後又伏於橋下, 欲殺襄子, 襄子殺之.


王孫賈事齊閔王. 王出走, 賈失王之處. 其母曰, 女朝去而晩來, 則吾倚門而望. 女莫出而不還, 

則吾倚閭而望. 女今事王. 王出走, 女不知其處. 女尙何歸. 王孫賈乃入市中. 曰, 淖齒亂齊國, 

殺閔王. 欲與我誅齒者, 袒右. 市人從之者, 四百人. 與誅淖齒, 刺而殺之.


淖 : 진흙 뇨(요)/얌전할 작. 진흙, 진창. 젖다. 온화하다. 보드랍다. 빠지다. 얌전하다.


臼季使過冀, 見冀缺耨, 其妻饁之, 敬, 相侍如賓, 與之歸, 言諸文公曰, 敬德之聚也. 能敬, 

必有德. 德以治民. 君請用之. 臣聞, 出門如賓, 承事如祭, 仁之則也. 文公以爲下軍大夫.

公父文伯之母季康子之從祖叔母也. 康子往焉 門而與之言, 皆不踰閾. 仲尼聞之, 以爲別

於男女之禮矣. 

衛共姜者, 衛世子共伯之妻也. 共伯蚤死, 共姜守義. 父母欲奪而嫁之, 共姜不許, 作栢舟之詩, 以死自誓. 

蔡人妻宋人之女也. 旣嫁而夫有惡疾, 其母將改嫁之. 女曰, 夫之不幸乃妾之不幸也. 奈何去之. 適人之道, 

一與之醮, 終身不改. 不幸遇惡疾, 彼無大故, 又不遣妾. 何以得去. 終不聽.


臼 : 절구구. 절구, 나무의 이름, 별이름, 허물. 절구질하다.  耨 : 김맬 누. 김매다. 없애다. 나쁜일을 덜어없애다. 호미, 괭이.

饁 : 들밥 엽. 들밥(들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음식). 들밥내가다. 들밥먹이다.

䦱 : 문열 위/문비뚤어질 괴,괘. 열다. 성의 하나. 


萬章問曰, 象日以殺舜爲事, 立爲天子, 則放之何也. 孟子曰, 封之也, 或曰放焉. 仁人之於弟也, 

不藏怒焉, 不宿怨焉. 親愛之而已矣.

伯夷叔齊, 孤竹君之二子也. 父欲立叔齊, 及父卒, 叔齊讓伯夷. 伯夷曰, 父命也. 遂逃去, 叔齊

亦不肯立而逃之, 國人立其中子.

虞芮之君, 相與爭田, 久而不平. 乃相謂曰, 西伯仁人也. 盍往質焉. 乃相與朝周. 入其境, 則耕

者讓畔, 行者讓路. 入其邑, 男女異路, 斑白者不提挈. 入其朝, 士讓爲大夫, 大夫讓爲卿. 

二國之君感而相謂曰, 我等小人, 不可以履君子之庭. 乃相讓, 以其所爭田, 爲閒田而退. 天下

聞而歸之者, 四十餘國.


曾子曰, 以能問於不能, 以多問於寡, 有若無, 實若虛, 犯而不校. 昔者吾友, 嘗從事於斯矣.

孔子曰, 晏平仲, 善與人交. 久而敬之. 

右, 明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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