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 6章1 中庸. 第六章 第六章 子曰, 「舜其大知也與 ! 舜好問而好察邇言, 隱惡而揚善, 執其兩端, 用其中於民, 其斯以爲舜乎 !」 공자가 말씀하셨다. "순임금은 대단히 지혜로운 분이셨다. 순임금은 묻기를 좋아하셨고 대수롭지 않은 말도 살피기를 좋아하셨으며, 나쁜 일은 숨기고 착한 일은 널리 알렸으며, 양단의 말을 듣고 잘 헤아려 백성에게 그 중도를 행하셨으니 이야 말로 순임금 다웠다." [해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묻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순임금은 상대가 비록 어리석건 그러하지 않던 간에 묻고 살펴 그 악은 숨겨두고 선은 높이 드날렸다. 그리고 늘 백성들로부터 항상 양단의 얘기들을 듣고 중으로써 정치를 하셨으니 순임금은 과연 성인다우셨음을 표현한 글이다. ○舜之所以爲大知者, 以其不自用而取諸人也. 邇言者 淺近之言, 猶必察焉.. 2020. 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