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渠彌乘間易君.1 第十二回. 衛宣公築臺納媳, 高渠彌乘間易君. 第十二回. 衛宣公築臺納媳, 高渠彌乘間易君. 卻說衛宣公名晉,爲人淫縱不檢。自爲公子時,與其父莊公之妾名夷姜者私通,生下一子,寄養於民間,取名曰急子。宣公即位之日,元配邢妃無寵。只有夷姜得幸,如同夫婦。就許立急子爲嗣,屬之於右公子職。時急子長成,已一十六歲,爲之聘齊僖公長女。使者返國,宣公聞齊女有絕世之姿,心貪其色,而難於啟口。乃搆名匠築高臺於淇河之上,朱欄華棟,重宮複室,極其華麗,名曰新臺。先以聘宋爲名,遣開急子。然後使左公子洩如齊,迎姜氏逕至新臺,自己納之,是爲宣姜。 媳 : 며느리 식. 遣開 : (사람을) 떼어 놓다. 물리다.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다. 돌려보내다. 송환하다. 갑갑증을 풀다. 걱정을 덜다. 위(衛)나라 선공(宣公)은 이름이 진(晉)이었는데 사람됨이 음란하고 자기 멋대로 하며 바르지 못했다. 공자시절부터 부친인 장공(莊公)의 첩 이.. 2021.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