碩鼠
碩鼠 金 時習 碩鼠復碩鼠 無食我場粟。 큰 쥐야, 큰 쥐야, 우리 마당의 곡식을 먹지 마라. 三歲已慣汝, 則莫我肯穀。 너를 안지 이미 3년인데, 내가 먹고살게 해주지 않는구나. 逝將去汝土, 適彼娛樂國。 이제 너의 땅을 떠나. 저 즐거운 나라로 가리라. 碩鼠復碩鼠, 有牙如利刃。 큰 쥐야, 큰 쥐야, 예리한 칼날 같은 어금니가 있어 旣害我耘耔, 又囓我車軔。 이미 내 농사를 망쳐 놓고도, 내 수레바퀴 굄목마저 먹어 使我不得行, 亦復不得進。 내가 가지도 못하고, 또 다시 나아가지도 없게 하는구나. 碩鼠復碩鼠, 有聲常喞喞。 큰 쥐야, 큰 쥐야, 소리도 늘 찍찍거리면서. 佞言巧害人, 使人心怵怵。 간사한 말로 교묘하게 사람을 해쳐, 사람의 마음을 두렵게 하네 安得不仁貓, 一捕無有孑。 어디서 사나운 고양이를 얻어, 한 ..
2019.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