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但
但~而已 : 다만 ~일 뿐이다. 但所怕 獨描而已 <旬五志>
☞ [猫項懸鈴]
群鼠會話曰 “穿庾捿廩 生活可闊 但所怕 獨猫而已” 有一鼠言曰“猫項 若懸鈴者 庶得聞聲而遁死矣” 群鼠喜躍曰 “子言是矣 吾何所
怕耶” 有大鼠徐言曰 “是則是矣 然猫項 誰能爲我懸鈴耶” 群鼠愕然 <旬五志 : 仁祖때의 학자 洪萬宗의 저서>
怕 : 두려워할 파/담담할 백. 두려워하다. 부끄러워하다. 아마도, 아마, 대개, 어찌, 어찌하여. 담담하다.(백) 편안하다.
當 : 곧 하려 하다. 乳母當入至前 <史記列傳>
3. 儻
儻 : 만일, 혹은 , 어쩌다가. 儻所謂天道是耶非耶 <史記>
或曰,「天道無親,常與善人。」若伯夷、叔齊,可謂善人者非邪 積仁絜行如此而餓死. 且七十子之徒,
仲尼獨廌顔淵爲好學;然回也屢空,糟糠不厭,而卒蚤夭。天之報施善人,其何如哉。
盜跖日殺不辜,肝人之肉,暴戾恣睢. 聚黨數千人,橫行天下,竟以壽終,是遵何德哉. 此其尤大彰明較
著者也。若至近世,操行不軌,專犯忌諱,而終身逸樂,富厚累世不絶。或擇地而蹈之,「時然後出言」,
「行不由徑」,非公正不發憤,而遇禍災者,不可勝數也!余甚惑焉。儻所謂天道 是邪非邪。
子曰,「道不同,不相爲謀。」亦各從其志也。故曰,「富貴如可求,雖執鞭之士,吾亦爲之;如不可求,
從吾所好。」「歲寒,然後知松柏之後凋。」擧世混獨,淸士乃見。豈以其重若彼,其輕若此哉「君子
疾沒世而名不稱焉。」
賈子曰:「貪夫徇財,烈士徇名,夸者死權,衆庶馮生。」「同明相照 同類相求。雲從龍,風從虎。
聖人作而萬物睹。」伯夷、叔齊雖賢,得夫子而名益彰;顔淵雖篤學,附驥尾而行益顯。巖穴之士,
趨舍有時;若此類,名堙滅而不稱,悲夫!閭巷之人,欲砥行立名者,非附青雲之士,惡能施(이)於後
世哉。
肝 : 간 간. 생식하다.
戾 : 어그러질 려/돌릴 렬/어그러질 태. 어그러지다. 사납다. 이르다. 안정하다. 배반하다. 탐하다.
睢 : 부릅떠볼 휴/물이름 수. 부릅떠보다. 사나운눈으로 보다. 우러러보다. 헐뜯다. 비방하다.
夸 : 자랑할 과/아름다울 후/노래할 구. 자랑하다. 자만하다. 뽐내다. 사치하다. 공허하다. 아첨하다.
약하다. 뻗다. 거칠다. 겨루다.
堙 : 막을 인. 막(히)다. 묻(히)다. 흙을 쌓다. 산을 만들다. 흙메, 사다리.
砥 : 숫돌 지. 숫돌, 갈다. 닦다. 수양하다. 평정하다. 고르다. 고르게하다. 평평하다. 평탄하다.
儻 : 문득, 갑자기. 物之儻來奇也 <莊子>
4. 倘
倘 : 혹시, 아마 倘來.
倘收豪傑以聚徙眾<三國誌演義>
5. 道
道 : 말미암다. 故君子尊德性而道問學<禮記>
道 : ~을 따라, ~로부터 諸使子道長安來<漢書>
6. 徒
徒 ~ : 다만 ~ 뿐, ~에 지나지 않음. 唯, 只와 같이 쓰임. 強秦不敢加兵於趙者 徒以吾兩人在也<史記>
非徒 ~ : 다만 ~ 뿐만이 아니라, 非唯와 쓰임이 같음. 非徒無益 而又害之<孟子>
豈徒 ~ : 어찌 이 뿐만이겠는가? 결코 ~ 뿐만은 아니다. 豈徒順之 又從爲之辭<孟子>
徒 ~ : 부질없이, 헛되이. 影徒隨我身<李白>
7. 獨
다만, 오로지 獨可耕且爲與<孟子>
☞ 然則治天下 獨可耕且爲與 有大人之事 有小人之事 且一人之身而百工之所爲備 如必自爲而後用之 是率天下而路也. 故曰或勞心
或勞力 勞心者治人 勞力者治於人 治於人者食人 治人者食於人 天下之通義也。
어찌, 어찌하여. 且女獨未聞牧野之語乎<禮記>
女 : 汝
장차 棄君之命 獨誰受之<左氏傳>
어느 獨如嚮之人<呂覽>
孔子行道而息 馬逸食 野人取其馬 子貢請往 說之畢辭 野人不聽 有鄙人始事孔子者曰 請往說之 因謂野人曰
子不耕於東海 吾不耕於西海也 吾馬何得不食之禾 其野人大說相謂曰 說亦皆如此其辯也 獨如嚮之人 解馬而與之
說如此其無方也猶行。
오히려 ~ 와 같다. 獨一爲猶尙之義<古書虛字集>
☞ 古書虛字集 : 古書에서 나오는 특이한 수식어들을 모은 책. 모택동과 등소평이 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찾고, 인민들의 교육과 전통의 문제를 심사숙고할 때 자기들만의 어법이 있었고, 그걸 바탕으로 새로운 언어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하며 쓴 책.
獨一爲猶尙之義 즉, 獨은 [오히려…, 와 같다]의 뜻이다. 獨(독)=猶(유)라는 의미.
필시, 틀림없이. 失實離本 獨已多矣<論衡>
이에, 곧. 龍逢比干獨如彼<漢書>
獨 ~ : 오직 ~ 뿐 [한정, 강조] 籍獨不愧於心乎<史記>
於是項王乃欲東渡烏江 烏江亭長檥船待 謂項王曰 江東雖小 地方千里 衆數十萬人 亦足王也 願大王急渡 今
獨臣有船 漢軍至 無以渡 項王笑曰 天之亡我 我何渡爲 且籍與江東子弟八千人渡江而西 今無一人還 縱江東
父兄憐而王我 我何面目見之 縱彼不言 籍獨不愧於心乎 乃謂亭長曰 吾知公長者 吾騎此馬五歲 所當無敵
嘗一日行千里 不忍殺之 以賜公 乃令騎皆下馬步行 持短兵接戰 獨籍所殺漢軍數百人 項王身亦被十餘創 顧
見漢騎司馬呂馬童 曰 若非吾故人乎 馬童面之 指王翳曰 此項王也 項王乃曰 吾聞漢購我頭千金 邑萬戶 吾爲
若德 乃自刎而死 王翳取其頭 餘騎相蹂踐爭項王 相殺者數十人 最其後 郎中騎楊喜 騎司馬呂馬童 郎中呂勝·
楊武各得其一體 五人共會其體 皆是 故分其地爲五 封呂馬童爲中水侯 封王翳爲杜衍侯 封楊喜爲赤泉侯 封楊
武爲吳防侯 封呂勝爲涅陽侯。
檥 : 배댈 의. 배를 대다. 정박하다. 배가 떠날 준비를 하다. 蹂 : 밟을 유. 밟다. 짓밟다. 축이다. 축축하게 만들다. 빠르다.
縱 : 세로 종/바쁠 총. 비록, 설령 ~ 일지라도. 놓다. 쏘다. 놓아주다. 내버려두다. 멋대로 하다. 권하다. 바쁘다.
非獨 ~, 不獨 ~ : 오직 ~ 뿐만 아니라. 오직 ~ 할뿐더러 非獨賢者有是心也<孟子>
獨 ~ 哉, 獨 ~ 乎 : 어찌하여 ~ 할 것인가(아니 그럴수는 없다)籍獨不愧於心乎<史記>
獨 ~ 耶 : 홀로 ~인가. ~는가.
8. 得
得 : 能과 같음. 할 수 있다. 我得出
9. 來
[접속]
~ 來 : ~ 한 즉 舊曲聞來似斂眉 <曾鞏>
[虞美人草] 鴻門玉斗紛如雪 十萬降兵夜流血 咸陽宮殿三月紅 霸業已隨煙盡滅
剛强必死仁義王 陰陵失道非天亡 英雄本學萬人敵 何用屑屑悲紅粧
三軍散盡旌旗倒 玉帳佳人坐中老 香魂夜逐劍光飛 靑血化爲原上草
芳心寂寞寄寒枝 舊曲聞來似斂眉 哀怨徘徊愁不語 恰如初聽楚歌時
滔滔逝水流今古 漢楚興亡兩丘土 當年遺事久成空 慷慨樽前爲誰舞
[출처] 虞美人草(우미인초) 曾鞏(증공)|작성자 맹주상
[권유]
~ 來 : ~ 하자 歸去來兮<陶潛 歸去來辭>
[강조]
~ 來 : 盍歸乎來<孟子>
孟子曰, 伯夷辟紂,居北海之濱,聞文王作興,曰, 盍歸乎來!吾聞西伯善養老者。太公辟紂,居東海之濱,聞文王作興,
曰, 盍歸乎來 吾聞西伯善養老者。
10. 令
令 ~ : ~로 하여금 하게 하다. 使, 敎, 俾등과 쓰임이 같음. 吾令人望其氣<史記>
☞ 范增說項羽曰 沛公居山東時 貪財好色。今入關 財物無所取 婦女無所幸 此其志不在小。吾令人望其氣 皆為龍虎 成五采
此天子氣也。急擊勿失。
令 ~ : 만일 ~였다면. 使와 같게 쓰임. 如令子當高帝時 萬戶侯豈足道哉<史記>
11. 聊
聊 : 애오라지,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대로. 聊與子同歸兮<詩經> 聊逍遙以相羊<楚辭>
聊乘化以歸盡<陶潛>
聊 : 어조사. 어조를 고르는 조사. 椒聊且 <詩經>
聊賴 : 남에게 안심하고 의지함. 里憂也 與漢書 無俚之俚同 聊賴之意也<詩經 大雅 註>
[출처] 大雅-蕩之什 : ④ 雲漢八章(운한8장)|작성자 법고창신
12. 莫
莫 ~ : ~이 없다. 無와 쓰임이 같음. 佐右階泣 莫能仰視<史記>
莫 ~ : ~하지 말라. ~해서는 안된다. 無,勿과 같음 醉臥沙場君莫笑<王漢>
[이중부정]
莫不 ~(動詞) : ~하지 않음이 없다. 莫不有文武之道焉<論語>
☞ 文武之道 : 周의 문왕과 무왕이 강설하고 실천한 도. 문왕과 무왕은 堯, 舜, 禹, 湯의 이념을 계승하여 발전시켰으므로 유학의
학문이념을 文武之道라 함.
衛公孫朝問於子貢曰 仲泥焉學 子貢曰 文武之道未墜於地 在人 賢者識其大者 不賢者識其小者 莫不有文武之道 夫子焉不學
而亦何常師之有。
[출처] <932> 文武之道(문무지도) 未墜於地(미추어지) 在人(재인) 賢者(현자) 識其大者(지기대자) 不賢者(불현자) 識其小者(지기소자) 莫不有文武之道焉(막불유문무지도언) 夫子焉不學(부자언불학) 而亦何常師之有(이역하상사지유)|작성자 새오늘
莫非 ~(名詞) : ~가 아님이 없다. 普天之下 莫非王土<詩經>
13. 無
無 : 무엇 楚國無以爲寶 <禮記>
無 ~ : 비록 ~ 하더라도 國無小 不可易也 <左氏傳>
無 ~ : ~이 없다. ~ 하지 아니하다. ~가 아니다. 民免而無恥<論語>
子曰 道之以政 齊之以刑 民免而無恥. 道之以德 齊之以禮 有恥且格。
백성을 법제로 이끌고 형벌로 다스리면 그들은 법망을 빠져나가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백성을 덕으로 이끌고 예로 다스리면
그들은 부끄러움을 알게 되어 스스로 착해진다.
無貴無賤 無長無少, 道之所存 師之所存也。
無不 ~ : 하지 아니하는 것은 없다.[이중부정] 於物無不陷也<韓非子>
無 ~ 不 ~ : ~하여 ~하지 않는 것은 없다. 無遠不到<柳宗元>
無 ~ : ~하지 말라. ~해서는 안된다. [금지] 無友不如己者<論語>
無 ~ : ~이 없으면, ~이 없었다고 하면[가정] 民無信 不立<論語>
無寧 ~ 乎 : ~하는 편이 좋지 않겠는가. 無寧死於二三子之手乎<論語>
無以 ~ : ~할 수 없다. 無以至今日<李密의 陳情表>
無 : 발어사. 無念爾祖 <詩經>
14. 毋
毋 ~ : ~ 지 아니하다. ~ 지 못하다. 毋意毋必<論語>
子絶四 毋意, 毋必, 毋固, 毋我 <卷四 子罕>
毋 ~ : ~하지말라, ~해서는 안된다. 毋友不如己者<論語>
主忠信 毋友不如己者 過則勿憚改.<卷九 子罕>
15. 无 [없을 무]
无 : ~이 아니다.
无 : ~ 하지않다.
无 : ~ 를 막론하고.
无 : ~ 하든간에.
16. 勿
[부정]
勿 ~ : ~하지 아니하다. ~ 없다. 無, 非와 쓰임이 같음. 雖欲勿用 山川其舍諸 <論語>
立心勿恒 <易經>
[금지]
勿 ~ : ~하지 말라. ~해서는 안된다. 過則勿憚改 <論語>
己所不欲 勿施於人 <論語>
17. 微
微 ~ : ~ 이 아니다. 微我無酒<詩經>
微 ~ : ~ 이 아니라면, 만약 ~ 이 없으면 微管仲 吾其被髮左袵矣<論語>
子曰 管仲相桓公覇諸侯 一匡天下 民到于今 受其賜 微管仲 吾其被髮左袵矣 豈若匹夫匹婦之爲諒也
自經於溝瀆而莫之知也.
[출처] 제14 憲問(헌문)편 19장 : 微管仲 吾其被髮左衽矣|작성자 법고창신
微 ~ : 가령 ~ 이 없었다 해도 微子之言 吾亦疑之<史記 吳子胥列傳>
18. 未
未 ~ : ~ 지 아니하다.(못하다) 未知生 焉知死 <論語>
未 : 채, 아직, 때가 되지 못함의 뜻 學詩乎 對曰未也<論語>
未 : ~이 없었다. 無와 쓰임이 같음. 有諸 曰未也<孟子>
未 : 아니냐? 못하느냐? 否와 쓰임이 같음 可以言未<後漢書>
劉表長子琦, 亦深器亮. 表受後妻之言, 愛少子琮, 不悅於琦. 琦每欲與亮謀自安之術, 亮輒拒塞, 未與處畫.
琦乃將亮遊觀後園, 共上高樓, 飮宴之間, 令人去梯, 因謂亮曰 : 「今日上不至天, 下不至地, 言出子口, 入於吾耳,
可以言未?」 亮答曰 : 「君不見申生在內而危, 重耳在外而安乎?」琦意感悟, 陰規出計.
會黃祖死, 得出, 遂爲江夏太守. 俄而表卒, 琮聞曹公來征, 遣使請降. 先主在樊聞之, 率其衆南行, 亮與徐庶並從,
爲曹公所追破, 獲庶母. 庶辭先主而指其心曰 : 「本欲與將軍共圖王霸之業者, 以此方寸之地也. 今已失老母,
方寸亂矣, 無益於事, 請從此別.」 遂詣曹公.
未嘗 : ~ 아니다. 일찍이 ~ 한 적이 없다. 지금까지 ~ 못하다. ~ 이라고 말할 수 없다
未嘗不(非) : 아닌게 아니라, 아마도, 과연. 而其曲未嘗不先自我人始也<玉甲夜話>
燕京舊時風俗淳厚 譯輩雖萬金能相假貸 今則彼以欺詐爲能事 而其曲未嘗不先自我人始也.